한국 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단체 ‘한국링컨협회’ 설립

한국사회가 현재 맞이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인 화합을 추구하는 ‘한국링컨협회(Korea Abraham Lincoln Society: KALS)’ 가 지난 4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단기념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에서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의 박영숙 대표는 ‘한국의 사회 갈등 문제 해결 – 소통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입장에서 한국 사회 갈등의 특수성과 그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사회 주요한 갈등 사건들을 해결하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지를 소개했습니다.

한국링컨협회 측은 “우리사회가 빠르게 성장하여 세계적인 경제력을 보유하는 등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그에 걸맞은 상호협력, 다양성에 대한 조정능력, 협상능력 등이 부족하다는 자성 가운데, 한국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는 구심체가 될 것이다”라며 설립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링컨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개최한 본 행사에는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오규환 대한변리사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링컨의 화합과 관용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링컨협회가 우리 사회의 갈등 극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연합뉴스 기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링컨클럽(Abraham Lincoln Association)

미국의 대표적 범사회단체인 링컨클럽은 링컨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뜻을 계승,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정관계, 산업계, 문화계, 학계 등 다양한 인사들과 국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미국 사회 내 대표적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