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사

구조조정 평판 관리

다국적 기업들의 국내 영업 축소 활동에 대한 한국의 정서는 매우 부정적이며,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먹튀’ 프레임에 들어선 이후 기업 평판에 있어 돌이킬 수 없는 막중한 피해를 보아왔습니다.

한국 내 시장 전략을 새롭게 하기로 한 다양한 글로벌 제조기업들은 공장 철수와 그에 따른 인력 희망퇴직 실시 등 다양한 국내 영업 축소 계획을 앞두고 어떻게 이 프레임과 연관되지 않고, 직원을 포함한 전체 이해관계자와 원만하게 소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큰 고민을 가지고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를 찾아 옵니다.

2015년에는 회사의 주요 변화에 대한 자문을 의뢰한 글로벌 화학회사, 제조업체, IT, 제약회사 등을 위해 회사의 상황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분석해, 직원 및 노사협의회를 상대로 한 메시지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문하였습니다. 회사 바깥의 다양한 주요 이해관계자(언론, 노동청, 지자체, 고객 등)를 상대로 적절한 소통 전략 역시 함께 자문하였습니다. 자문했던 모든 고객사들이 추가 갈등의 소지 없이 인력 조정 계획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외부의 불필요한 오해나 잡음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가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중점을 둔 것은 회사가 처한 상황과 그간의 노력들을 진정성있게 전달하여 상대방이 회사의 계획과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업에게 내외부의 모든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소통과 배려는 회사가 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사와 브랜드의 평판을 보호하는 든든한 갑옷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