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으로 본 '메르스 징비록'
우리의 대비가 소홀한 와중에 메르스는 ‘크고 복잡하게’ 찾아왔습니다. 이제 진정돼 가고 있다지만 잘잘못은 확실히 가려야 같은 실수를 또다시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대표는 매일경제 기고를 통해 위기관리 상황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요한 정보의 신속한 수집 아래 의사 결정이 이뤄지고, 효과적 소통이 가능하려면 조직 내외적인 협력과 조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숙 대표는 또한 기고를 통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가이드라인을 소개하였습니다. 철저한 모니터링과 공식화한 ‘원 보이스(One Voice)’, 전문 역량의 구비 여부를 기준으로 대변인을 선정하는 것,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채널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징비(懲毖)하지 않은 나라에 역사는 자비롭지 않다는 류성룡의 가르침처럼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해 나가야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일경제 기고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