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행복 비결, 노르딕 가치 - ‘애간지’의 북유럽 리포트: 갈등 없는 사회

스웨덴·핀란드·덴마크·노르웨이·아이슬란드 – 노르딕 5개국은 우리처럼 자원도 없고, 심지어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전쟁·지배와 피지배 같은 극단적인 사회적 갈등상황을 겪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헬조선을 외치는데, 왜 그들은 최상의 교육, 최고의 복지, 최대의 행복이 실현되고 있는 환상적인 사회로 여겨질까?

이 물음에 답을 얻기 위해,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애간지’ 연구팀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준영)의 지원을 받아 북유럽의 가치와 문화의 근본을 심층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연구팀은 국내 학습 및 현장 탐방을 통해 북유럽 사회가 어떤 방법들로 사회 갈등을 해결해 가고 있는지, 어떻게 가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지 연구하고, 이를 중앙SUNDAY 지면을 통해 공유하였습니다.

연구팀은 노르딕 가치의 핵심으로 갈등 대신 ‘신뢰→효율→포용’의 선순환, 근원적으로 공유된 가치와 확신, 사회적으로 합의된 가치에 기반한 합리적 개인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자율성, 외적 보상이 아닌 내적 성취를 경쟁의 동기로 삼는 성숙한 경쟁 의식 등을 꼽으며, 이와 관계된 한국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중앙SUNDAY 기사 원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