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커뮤니케이션] 2018년 4가지 키워드
올해는 세계 경제의 호황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3%를 넘어서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2만 달러 시대에 진입했던 2006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당신(YOU)’이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콘텐트를 웹을 통해 대가 없이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위키피디아에 자신의 지식을 제공하는 능동적인 네티즌이 새로운 디지털 민주주의와 지식 공유의 기초를 세울 것으로 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모습이 과연 12년전 우리가 꿈꿨던 디지털 민주주의의 미래인지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이 사람보다 더 능동적으로 사람을 이끌어가고, 상업적인 웹 알고리즘의 가이드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오히려 더 편향되고 고립돼 가기도 합니다. 디지털 정보 격차도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올 해 특히 주의해서 고려해야 할 4가지 키워드를 꼽아보았습니다. 확증편향, 감성기술, 양부모 기술, 구동존이 – 이 4가지 키워드를 고려한 진정성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2018년 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SUNDAY 기고 원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