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제 질서 속 한국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 제시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의 박영숙 사장이 지난 6월 12일 “Building the Future Korea in the New World Order”를 주제로 열린 CEO 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정부를 위한 다양한 시각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박영숙 사장은 이제 한국의 국민과 기업 모두가 단순한 ‘생존’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민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마인드셋의 변화와 새롭고 과감한 정책 시행,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해법을 함께 찾아 나가는 집단적 역량에 한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박 사장은 핵심 정책 과제로 꼽히는 기업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개혁에 대해 언급하며, 소액주주 보호 강화와 부실한 지배구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포괄적 접근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수십 년간 인플레이션이 반영되지 않은 상속세 제도의 개혁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박영숙 사장은 이러한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자들을 위한 감세”라는 부정적 인식을 우려한 정치적 망설임이 여전히 진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사장은 정책의 실질적 영향에 대한 신중하고 데이터 기반의 평가가 필요하며, KOSPI 5000과 같은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 지도자들이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레달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딥테크(Deep Tech) 생태계에 대한 심층 분석도 진행되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뜻깊은 논의의 장에 함께 해 주신 레달과 모든 패널 및 참석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