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URVIVE & THRIVE!
세계적 석학들의 논의의 장으로 유명한 엣지재단(edge.org)은 해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석학들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2015년의 주제는 AI였습니다. “생각하는 기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What do you think about machine that think?)”라는 질문에 대한 석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5명의 의견이 올라와 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테슬라 모터스의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시드 액셀러레이터(Seed accelerator)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샘 앨트먼(Sam Altman)을 공동 수장(co-chair)으로 하고, 링크트인(LinkedIn)의 리드 호프먼(Reid Hoffman) 회장, 피터 틸(Peter Thiel), 아마존 웹서비스(AWS), 인포시스(Infosys) 등이 1조원 이상을 투입해 초대형 비영리 AI 연구소인 ‘오픈 AI(openai.com)’를 열었습니다.
AI는 모든 산업에 엄청난 충격과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5년 말 글로벌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뉴스 중 하나는 연간 10조원 이상의 광고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는 세계 최대 광고주 가운데 하나가 미디어 집행 파트너를 플레시먼힐러드가 속한 옴니콤(Omnicom)미디어 그룹으로 바꿨다는 것이었습니다. 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옴니콤 미디어 그룹의 Data Analytics 역량이 선택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입니다.
부지불식간에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 생활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 게 분명합니다. 사실 전 세계는 이미 AI에 미쳐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AI는 커다란 변화만큼 인류에게 많은 숙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일자리와 Privacy 침해가 대표적 리스크입니다. 점점 더 똑똑해 져 가는 AI는 ‘개인화된 서비스(Personalized Service)’를 제공한다는 명분 아래 개인의 모든 행동뿐 아니라 마음까지 읽기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AI에 의해 공유되면서 더욱 중요해 지는 것은 ‘투명성’과 ‘평판’입니다. 특히, 누구나 자유롭게 평가할 수 있는 SNS 환경에서 ‘Social reputation’이 많은 의사 결정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신년 뉴스레터를 통해 AI의 부상과 리스크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올해의 슬로건 “Survive & Thrive”를 소개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FH Newsletter] 2016, Survive & Thrive!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